바쁜 아침, 점심도 허겁지겁 해결하는 직장인 여러분을 위해 정부에서 마련한 “직장인 든든한 한끼” 사업이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이 사업이 어떤 내용인지, 누가 대상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유의사항까지 모두 정리해 드릴게요.
목차

사업 개요
정부는 그간 먹거리 지원 정책이 주로 저소득층, 취약계층 중심으로 이뤄져 왔습니다. 하지만 직장인 중에도
중소기업 근로자 산업단지에 근무하며 식사 환경이 열악한 분들 아침·점심 끼니를 불규칙하게 해결하는 분들
등 식사‧영양 돌봄이 필요한 계층이 존재한다는 지적이 있었어요.
이에 정부는 ‘26년부터 이 사업을 시범적으로 3년간(2026~2028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사업명은 정확히 “직장인 든든한 한끼”이며, 아침 또는 점심 한 끼를 중소기업 근로자 대상으로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지원내용 및 대상
✅ 지원 대상
-인구감소지역이나 산업단지가 많은 지자체의 중소기업 근로자가 우선 대상입니다.
-총 약 5만 4천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이 계획되어 있어요.
✅ 지원 내용
-“천원 아침밥”: 산업단지 내 구내식당이나 공동식당 등에서 아침 식사를 1 000원 수준으로 제공하는 방식.
-“든든한 점심밥”: 근로지 내 외식업체에서 점심시간(대개 11시~15시)에 결제한 금액의 20% 할인, 월 최대 4만원까지 혜택이 제공됩니다.
신청 및 이용방법
아직 본사업으로 전면 시행된 건 아니고 시범사업 단계이므로, 해당 지자체 및 관계 기관의 공고를 확인해야 합니다.
신청 방식은 사업이 운영되는 지자체 및 기업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며, 지원 대상 중소기업 근로자가 지정된 조건을 만족해야 합니다.
지원 방식이 ‘할인’ 형식이므로 해당 외식업체 또는 식당에서 지정 할인코드/쿠폰 등을 통해 이용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직장인 여러분, 특히 중소기업이나 산업단지에서 근무하면서 식사를 거르거나 간편식으로 때우기 쉬운 환경이라면, 이 사업이 내 식사 한 끼를 조금 더 든든하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
아직 시행 전 단계이지만, 공고가 나면 빠르게 신청 조건을 체크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